캐나다에서 배운 일곱 번째 영어
(My 7th post about English I've learned in Canada.)

1. 여기 몇 명이나 들어갈 수 있지?

지난 8월 26일(토)에 Floyd Mayweather vs Conor McGregor 의 boxing 경기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이나 주변 분위기를 봤을 때 미국, 캐나다 북미 사람들의 관심은 굉장했습니다. 그 날 가게는 사람들로 가득 찼죠. 일한다고 엄청 바빴지만 다른 바쁜 날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바쁜 날은 사람들이 먹고 나가고 새로운 손님들이 들어오는 주기가 굉장히 짧은데 그 날은 일찍 와서 자리 잡은 사람들이 죽치고 앉아서 경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죠. 그래서 중간에 공백기가 있어서 저한테는 다행이었죠. 일을 마치고 가게 사람들끼리 쉬면서 얘기를 했는 데, 주된 내용이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왔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때 주방 부매니저가 서버 한 명한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What's is the capacity?". "capacity"는 "용량"이 이라는 뜻인데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이 단어를 쓰면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 라는 뜻입니다. 사실 위의 질문 "what's the capacity?" 는 "what's the capacity of this place?" 라고 물어봐야 하는데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 다 아는 상황이라 "of this place 또는 of this restaurant"는 뺸 거죠. 그러면 만약에 이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까요? 가장 쉬운 동사는 "hold"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액체나 물건을 담는 용기에서도 "hold"를 쓸 수 있습니다.

This stadium can hold over 50,000. 
(이 스타디움은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을 수용하면 보통 사람들이 앉아 있잖아요. 그래서 "seat"(앉히다)라는 동사도 씁니다.
This plane can seat 400. (이 비행기는 400명이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용하다"라는 느낌 그대로 가고 싶으면 "accomodate"가 있습니다.

2. 지껄이고 싶은데로 지껄여라. (smack-talk , trash-talk)
제가 2015년에 미국에 교환 학생을 갔었는데 가서 재밌게 지냈지만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 받고 하는 친구는 한 명도 없습니다. ㅜㅜ 그래도 영어 공부에 좋은 점은 페이스북 친구로 돼 있으니까 걔들이 올린 글을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 할 글은 미국 가서 만났던 친구가 Floyd Mayweather vs Conor McGregor 경기를 보고 올린 글입니다.

Y'all can talk smack all you want but an MMA fighter went 10 rounds with a world champion boxer in a boxing match. Gotta respect that! And everyone was saying he wouldn't last 6... The fighting style is totally different. I'd like to see how long Mayweather lasts in an MMA fight with McGregor...
(너희 지껄이고 싶은데로 지껄여라 그래도 MMA 선수가 세계 복싱 챔피언을 상대로 10라운드까지 갔다. 그럼 무조건 인정해 줘야지. 모든 사람들이 6라운드까지도 못 갈거라가고 얘기 했는데. 종목이 완전 다르잖아. Mayweather가 MMA 에서 McGregor랑 붙으면 얼마나 버틸지 한 번 보고 싶다.)

Y'all can talk smack all you want. (You all can talk smack all you want) -> 처음 봤지만 느낌이 그대로 전해 졌습니다. ㅋㅋㅋ

보통 smack-talk, trash-talk는 같은 뜻으로 스포츠 경기에서 경기 전에 두 선수 또는 팀이 서로에게 험담하면서 신경전 벌이는 거를 말합니다. => 
They trash-talked each other before the fight.
(시합전에 둘 간의 비방전이 있었다.) 
격투 스포츠에서는 시합을 보통 "fight"라고 합니다.

3. Be there or be square.
오늘 아침에 주방팀(BOH, Back of House) 회의가 있었습니다. 한 번 inspection을 받고 나서 매니저랑 부매니저가 주방의 청결 상태에 대해 많이 예민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방팀 모두를 불렀죠. 회의라기보다는 당부와 지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거는 오늘가서 한 거는 앉아서 이야기 듣고 매니저가 준비한 도너츠랑 커피 먹은게 전부였는데 회의 참여한 시간을 일한 시간으로 쳐줬습니다. ㅋㅋㅋ 캐나다는 그냥 식당에 사람을 부른 것 만으로도 일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1시간 15분치의 돈을 벌고 왔죠. 
본론은 이게 아니라.. 매니저가 지난 주에 오늘 한 회의에 대한 공지를 페이스북에 했습니다. 거기에 부매니저가 "Be there or be square"라고 리플을 달았습니다. 처음보는 말이라서 검색해 봤죠.
여러 해석이 있는데 결론은 "꼭 와라" 이 뜻입니다. 친구 간이나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쓰면 "다 오니까 너도 와라" 이런 뜻입니다. 그런데 square는 왜 쓰이는 걸까요? square의 뜻 중에서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square의 가장 많이 알려진 의미는 정사각형인데 정사각형은 반듯하고 정확하잖아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반듯하고 정확하면 고지식하고 인간미 없고 재미 없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말도 이렇게 쓰는 것 같습니다. 상사가 명령을 할 때 이렇게 할 수 있겠죠? "이거 꼭 내일까지 해야한다 안 그러면 재미없어..." "Be there or be square" 제가 굳이 직역하자면.. "와야한다 안 그러면 재미없어.."

4. "조목조목" 은 영어로 어떻게?...
우리가 뉴스를 보면 정치인들이 본인들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경우가 있죠? (별로 신뢰는 안 가지만.. ) 반박하다는 영어로 "refute"인데, 조목조목은 어떻게?.. 일단 답은 "categorically" 직역하면 "항목별로"인데 우리 말에서는 "조목조목"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예문을 보면)
On Monday morning, F.B.I. director James Comey categorically refuted Trump’s assertion that President Barack Obama had wiretapped his phone at Trump Tower. 
(월요일 아침에 FBI 국장 James Comey는 오바마 대통령이 트럼프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5. 제가 어떤 책에서 본 내용을 조금 수정해서 소개할게요. ㅎㅎ

1) 개는 충성스러운 이미지고 고양이는 좀 뭐라할까.. 얍삽하고 교활한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럴 때 뭐라고 묘사하면 될까요?
개한테는 loyal(충성스러운) / 고양이한테 cunning이라고 하면 됩니다.

2) 여러분이 예를 들어 별에 대해서 관심이 너무 많아서 별에 대한 생각만하고 별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별에 대한 글을 엄청 많이 쓰고 이런다면 이런 거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할까요?

Stars always engage me. (나의 관심은 항상 별에 있다.)

They fill my days. (나는 매일 별만 생각한다.)

They sometimes trouble my nights. 
(때로는 별 떄문에 밤 잠을 설친다. / 잠 못 이룬다)

They always occupy my mind.
(내 생각은 항상 별들로만 가득 차 있다.)

They command my pen.
(별 때문에 펜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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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배운 여섯 번째 영어
(My 6th post about English I've learned in Canada. )
1. 네가 짱이야! 네가 최고야! 
누군가에게(특히 친한 사람한테) 부탁을 했을 때 그 부탁을 들어주면 이렇게 말할 수 있죠? "(네가) 최고야!" 식당에서 들은 말은 "You are bomb!" 입니다. "the bomb"가 "최고다" 이런 뜻입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행사나 사물들에도 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어 슬랭이 잘 정리된 "http://www.urbandictionary.com"에 가보니까 "He/She is bomb" 이렇게 쓰면 뜻이 달라집니다. 이럴 때는 외모가 아주 훌륭하다는 뜻인데 우리나라 말에 어울리는 말로는 "저 사람 외모 죽이는데!"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찾아보니까 1997년 이전에는 bomb(폭탄)이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이후로는 좋은 뜻이 됐네요. 대신에 "the"를 꼭 사용하라고 나와있네요.
<1. (before 1997) Something really bad; a failure .
ex) I hated that movie! I'm not surprised that it was a total bomb at the box office.
2. (after 1997) Something considered excellent and/or the best (uses modifier "the")
ex) I loved that movie! It was the bomb!
출처: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bomb
>
2. 상사가 부하직원을 갈구다(?) / 부하직원한테 ㅈㄹ 한다?
(군대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죠?)
얼마전에 우리 식당이 청결 및 위생 상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런걸 영어로는 "inspection"이라고 이번에 배웠습니다. 제가 그 현장에 있었는데 조사원(inspector)이 결과 정리를 하고 매니저들과 이야기를 나눴죠.. 좀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들어보니까 심각한 수준(critical)이 8개 심각한 정도가 아닌(non-critical)이 7개였다고 하네요. 오후 5시 쯤 돼서 부매니저가 직원들을 불러 모아서 좀 더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 했는 데 중간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When there's a problem, the regional kitchen manager doesn't come to you. He comes to the manager and me. He doesn't shit on you, but shits on us."
(문제가 생기면 Regional kitchen manager가 너희한테 안 가고(너희한테 뭐라 안 하고) 매니저랑 나한테 와(우리한테 뭐라 하지). 너희 안 갈구고(너희한테 ㅈㄹ 안 하고) 우리를 갈구지(우리한테 ㅈㄹ하지) 
"shit on" 의 의미 아시겠죠? 그리고 regional kitchen manager에 맞는 단어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요. 설명을 하자면 "regional"의 의미가 "지역의" 이런 뜻이라서 제가 일하는 식당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있는 다른 지점까지 관리하는 매지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굳이 번역하자면 "지역 총괄 매니저" 정도? 참고로 부매니저는 "Assistant Manager"입니다.

3. gravy 거의 떨어져가~
식당에서 일하다가 보면 재료나 소스가 모자랄 때 있겠죠. 식당에서는 gravy라는 소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거는 항상 따뜻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소스를 끓인 다음에 따뜻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면 server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We're running low on gravy~" (gravy 거의 떨어졌어~) 필요한게 점점 부족해지거나 할 때 "run low "를 사용하면 됩니다. "-ing" 진행형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Supplies of food were running low. 
(식량 공급이 거의 바닥 상태였다)
We’re running low on milk. (우유 거의 떨어졌어)

<지난 번 게시물과 비슷하게 4~5번은 제 친구 Marcos Acosta 와 얘기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As in my last post, the following two expressions are from what I learned from my friend, Marcos Acosta.>

4. 아브라함 링컨이 몇 대 대통령이지?
이 말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몇 달 전 미국 뉴스에서 미국 사람들 인터뷰하는 데 질문 내용이 미국 역사에 대한 퀴즈였습니다. 조지 워싱턴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Which president" 라고 물어보자 질문 받은 사람이 "He was the second president...."라고 이야기해서 "Which president" 몇 대 대통령이라는 뜻도 있구나라라고 알았습니다. 그럼 정식으로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Marcos Acosta에게 물어봤습니다.

Me: Marcos, if I had to ask "which president is Abraham Lincoln?" would your answer be 16th?
( Marcos, 내가 혹시라도 "which president is Abraham Lincoln?"이라고 물어보면 16대 대통령이라고 대답할거야?)

Marcos: Yes, but use 'was' not 'is'
(어 그렇게 대답할거야 대신 'is'가 아니고 'was' 야)

-> 그러니까 "Which president was (대통령 이름)?' 하면 "그 대통령이 몇 대 대통령이야?" 이런 뜻이 됩니다.

5. pull or work a double (shift)

Me: I am supposed to work until 6. And then my next shift takes over. 
(나는 6시까지 일하기로 돼 있어. 그리고 나면 다음에 오는 사람이 넘겨 받지.)

Marcos: cool. Let's hope they show up. No one likes pulling a double.
(괜찮네, 다음에 오는 사람이 안 까 먹기만 하면 딱 좋네. 아무도 연속으로 (이중으로) 일하는거 안 좋아하잖아.)

제 다음 순번이 안 나타나면 이중으로 일을 해야 하겠죠?...ㅜㅜ 
pull / work a doulbe (shift) 하면 연속으로 일한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pull one's weight" 협동해서 일 할때 "해야 할 만큼 일을 하다"라는 뜻입니다.

In a busy restaurant, everyone has to pull their weight.
(바쁜 식당에서는 모두가 해야 할 만큼 일을 해야 한다.)

The rest of the team complained that Sarah wasn't pulling her weight.
(팀의 나머지 사람들은 Sarah가 자기가 해야 할 만큼 일을 안 해서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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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배운 다섯 번째 영어
(My 5th post about English I've learned in Canada.)

1. 선곡 좋네!~
식당에서 일할 때 한 사람 휴대폰을 스피커에 연결해서 음악 들으면서 일합니다. (사실 99% 모르는 노래...ㅜㅜ 팝송은 올드한 것만 알아서..) 한 날은 매니저가 나오는 노래를 듣고 휴대폰 연결한 직원한테 "Good choice on the music!" (직역: 노래 좋은 선택했네!) 사실 한국 말로 직역처럼 이야기 잘 안 하잖아요. "선곡좋네!" 이렇게 이야기 하지.. ㅎㅎ "Good choice on A" 하면 "A 잘 골랐네!" "A 선택 잘 했네!"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노래의 경우만 "선곡 잘 했네!" 라고 번역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엎친데 덮친 격
이 말을 영어로 할 때 가장 많이 배운 표현은 "To make things[matters] worse"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표현은 엄밀히 번역하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으로 해서 번역될 것 같습니다. 문법적으로 따지면 부사인 거죠. 그런데 제 생각에 한국 말에서는 "이건 완전 <엎친 데 덮친 격>이잖아." 로 써서 명사형으로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해당 되는 말이 "a double-whammy"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 이란 뜻 말고도 "이중고" "연속된 불운" 이라는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들었을 때는 바텐더 한 명이 주방에 들어왔는데 발꿈치를 잘못해서 벽에 부딪히면서 "It's like a double-whammy" 말했습니다. 발꿈치를 부딪히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수를 했다거나 뭔가 사소하지만 발꿈치를 벽에 부딪히는 정도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그 바텐더가 말한 "It's like a double-wahmmy"는 "재수 옴 붙은 것 같네.." 로도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어. 
"unspoken"을 네어버 영어 사전에서 검색해보면 "말로 하지[입 밖에 내지] 않은, 무언의(이해・합의 등)" 그런데 오늘 제가 식당에서 운 좋게 들은 말로 좀 더 쉽게 정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뜻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 느낄 수 있는" 입니다. 오늘 식당에서 서로 친한 남자 직원 둘이서 장난하듯이 가슴으로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직원들이 쳐다보길래 한 남자직원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We have a unspoken thing"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어).

**4. 이번에 할 내용은 캐나다에서 배운 건 아니고 제 미국인 친구인 Marcos Acosta 와 메신저에서 주고 받았던 대화에서 나왔던 유용한 표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The 4th expression I want to share with you is not from Canada but from a conversation I had with my friend, Marcos Acosta, on Messenger)

Marcos: What your plans for the holidays? Or what kind of holiday does Canada have?
(공휴일 계획 어떻게 돼? 음.. 캐나다에서는 (국가 지정) 공휴일 뭐가 있어?)

< **** What date is it today? (오늘 날짜가 어떻게 돼지?)
**** What day is it today? (오늘 무슨 요일이야?)
**** What kind of day is it today? (오늘 무슨 날이야?) >

Me: Since I work at a restaurant, I guess I should have to work.
(식당에서 일하니까, 아무래도 일해야 할 것 같은데..)
Me: To be honest, I have no plan at this moment.
(솔직히 말하면, 지금으로서는 계획은 없어.)

Marcos: Oh yea. Restaurants are backwards, in that u usually have to work more over the holidays. 
(아 그렇지. 식당은 거꾸로지, 보통 공휴일에는 일 더 많이 하니까)

"backward"는 "뒤떨어진, 후진적인" 이라는 뜻이니까 "반대로, 거꾸로"라는 뜻으로 말할려면 "backwards" 's' 꼭 붙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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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탁에 응할 때 yes 또는 no 라고 대답하기 조금은 헷갈릴 때..... "흠.. 무조건 yes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 누가 뭔가를 부탁할 떄는 Can you, Could you, Would you 등등 이렇게 말하겠죠? 그러면 하겠다고 하면 yes 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Do you mind if ~? 또는 Would you mind ~ ? 라고 질문을 받고나서 한다고 대답할 때 yes라고 답해도 될까요? 학교에서 배웠겠지만 "mind"를 동사로 사용하면 "뭔가를 꺼려하다" 이런 뜻이라서 "No" 또는 "Not at all"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목소리 톤만 괜찮으면 yes라고 해도 된다고 나오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식당에서 "Would you mind putting through the cutlery?" 라고 물어봤을 때 얼떨결에 "yes"라고 대답했지만 좀 찜찜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걸보고 "can you ~ ?" "could you~?" "would you~?" "would you mind~?" "do you mind~?" 에 모두 통하는 답을 알아냈습니다. 엄청 쉽습니다. "No problem" 이거 하나면 다 됩니다. 그래서 이게 점점 입에 붙고 있습니다. ㅋㅋㅋ

2. BOH, FOH - "House" 가 식당이라는 의미가!?..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facebook 페이지가 있는데 어느 날 매니저가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거기에 "BOH"라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게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죠. 그랬더니 BOH와 함께 FOH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BOH는 "Back-of-House" FOH는 "Front of House"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House"는 "식당(Restaurant)"을 뜻합니다. 그래서 "Back-of-House"를 직역하면 식당의 뒤인데 진짜 의미는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주방팀)" 그리고 "Front-of-House"는 직역하면 식당의 앞인데 진짜 의미는 "손님을 접대하는 매니저, 서버, 카운터에서 일하는 사람(뭐라 할까 홀서비스 팀(?)...)". 그러니까 BOH는 식당의 숨은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고 FOH는 손님을 직접 마주하면서 일하는 직원들입니다. "House"가 식당이라는 의미를 알면 배울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이 있습니다. "이거 서비스입니다" 이거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service라는 말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렇게 사용합니다. "It's on the house". 참고로 "the house" 부분만 "me"로 바꾸면 "It's on me!"이렇게 되죠? 뜻은 "이거 내가 쏜다 or 이거 내가 낸다" 라는 뜻입니다. It's on ~ 부분 감 잡으셨죠?

3. "guy"를 이런 의미로도 써 봅시다. 
"a guy" 는 "남자" "a man"이랑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출근을 해서 직원방(staff room)에 들어갔는 남자직원, 여자 직원 다 있으면 우리 말로는 "얘들아 안녕" 이렇게 할 수 있겠죠? 그러면 영어로는 어떻게 할까요? 남자 여자 다 있으니까 "Hi~ guys and girls"
라고 할까요? 그냥 "Hi~ guys"라고 하면 됩니다. 검색해보면 남자가 한 명도 없는 데도 "guys"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진짜 설명하고 싶은 "guy"의 의미는 이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수학 시간에 "2+3 = " 을 선생님이 칠판에 적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선생님이 학생들한테 "2랑 3이랑 더하면 얼마지?"라고 물어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렇게도 물어볼 수 있겠죠? "(2랑 3을 가리키면서) 얘랑 얘 더하면 얼마지?" 이 때 "얘"에 해당하는 게 영어로 "guy"입니다. 얼마 전에 식당에서 이 말을 들었습니다. 매니저가 음식을 서버한테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this guy, drop off at Table 3... " (얘는 3번 테이블에 주고..) 우리가 사물을 의인화해서 말할 때 쓰는 "얘" 영어로는 "guy" ㅎㅎ 우리가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의 이름을 알 수가 없으니까 "this" 랑 "that"을 쓰지만 "this guy" "that guy" (대신 손가락으로 꼭 가리키면서) 도 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우리 식당 직원용 방에 붙었던 게시물을 통해 영어를 배워봅시다. (사진도 참고 하시구요~) - ( **는 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표현) line by line

Clutter Smothers: Clutter는 "지저분한 상태"를 뜻합니다. Smother는 "(뭔가를) 숨을 못 쉬게 하다" 입니다. 직역+의역하면: "지저분해서 숨을 못 쉬겠네" 의역하면 "지저분해서 못 살겠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Please keep the staff room tidy: 제발 직원용방 정리정돈된 상태로 유지합시다.

**clean up after yourselves: 
본인이 어지른건(먹었던건) 본인이 정리합시다/ 치웁시다.
본인이 썼던 자리는 본인이 깨끗하게 합시다.

clean up / pick up after A: A가 어지른 것을 정리하다. 뜻입니다.
예를 들어 pick up after your dog 라고 하면 무슨 뜻일까요? 개 산책 시키다가 개가 변을 보면 주인이 변을 담아서 봉투에 넣는 것을 볼 수 있죠? 이게 바로 pick up after your dog 하는 겁니다. 개가 길에다가 어지른 것을 정리하니까요.

If you are finished (with) eating: 다 먹었으면.
: (참고) 보통 with가 들어가는 데 캐나다 영어는 안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를 졸업하다"를 graduate from으로 알고 있는데 캐나다 영어에서는 from을 빼도 된다고 합니다. 
위키피디아 Canadian English- Grammar 참고.

Clear out your plates, cutlery, glasses.: 그릇, 수저, 컵 좀 치우세요

No one likes a **slob!: slob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slob은 한 단어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적었는데요. 위의 내용으로 추측할 수도 있겠지만 설명하면 "게으르고 지저분한 사람"입니다. 엄마가 방 안 치우고 미루고 또 미루는 아들에게 "slob"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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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업원(server)이 식당 부엌에서 나온 음식을 손님이 있는 테이블로 가지고 가는 것을 영어로 말할 때 어떤 동사를 사용할까요? 흠.. 배달은 deliver 가 있는 데.. 저런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엄청 쉬운 동사를 씁니다. 바로 "Run" 입니다. 제가 자주 듣는 말은. server 한 명이 옮길 음식이 있는 데 바빠서 다른 server 한테 부탁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Can you run this for me?(이 음식 나 대신해서 갖다 줄래?)

2. 1번을 이어서.. 그럼 부탁을 받은 server가 부탁을 한 server한테 "몇 번 테이블로 어디로 가면 돼?"라고 물어 볼 수 있겠죠? 
이거는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참고로 "Table" 이란 말은 안 쓰더라구요.... ㅎㅎㅎ 영어를 직역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어디로 가면 돼?" 그래서 답은 "Where am I going?"

3. 다른 상황으로 가 볼게요. server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에게 "3번 테이블 주문 들어갔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엄청 쉽게 말합니다. "(Table) 3 is open" 처음에 이 말 듣고 뭔 뜻이지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검색을 했습니다. 제가 검색한 내용에는 "open"이라는 뜻 "테이블이 비어 있다"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 일 전에 server한테 "When you say (table) 3 is open, what does it mean?" (3 is open이라고 말할 때, 이게 무슨 뜻이에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그 server가
"It means customers at the table get an order to the kitchen and expect to get their food soon."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이렇게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Not an exact quotation, but that's what I remember she said to me>) 그러니까 손님의 입장에서는 'open'이 식당에 자리가 난 거고 식당의 입장에서는 'open"이 손님이 주문을 넣은 상황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축구나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가 상대팀 공격수를 막는 상황을 마크(mark)한다고 하죠? 이거는 찾아보니까 콩글리쉬가 아니네요. cover라는 말도 사용하네요. 그런데 공격수가 수비를 안 받는 상황을 노마크(no-mark)라고 하죠. 이거는 콩글리쉬가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이렇게 사용하는 거는 제가 확실히 들었습니다. "He's open!(저 선수 노마크야!)"

4. "수세미" 그리고 "안 미끄러지는 신발:
수세미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a scouring pad"라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은 말은 "scrubby" 였습니다. 초록색 수세미는 "Green scrubby". 철 수세미는 "Metal scrubby". "scrub" 뭔가를 "(빡빡) 문지르다"라는 뜻이라서 저런 단어가 나온 것 같네요. 참고로 "scrub"이 '때밀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몸을 빡빡 문지르니까요. 유튜브에서 "코난 브라이언 찜질방" 검색하면 코난 브라이언이 때밀이 받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때 "scrub"이라고 말합니다. 부엌은 물을 사용하니까 바닥이 미끄러우니까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신어야 겠죠? 그런 신발을 "no-slip shoes" 라고 합니다.

5. "말 끝마다 ~야" 
욕 없이 말 못 하는 사람 있죠? ㅋㅋ 예를 들어 말 할때마다 "ㅆㅂ"을 거의 추임새처럼 넣는 사람 있죠? 그러면 우리가 "(너는) 말 끝마다 "ㅆㅂ"이냐? 이렇게 반응할 수 있겠죠. 제가 일하는 식당에도 말 할때마다 "f****ing"을 추임새처럼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 한 날은 server 한 명이 이 친구가 말하는 거를 듣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Every second the word is "f***ing. Hey! you need to expand your vocabulary" (직역: 매 초마다 단어가 "f*** ing"이네. 사용하는 단어 좀 늘려라!) 그러니까 "Every second the word (you say) is A" 는 "말 끝마다 A냐"?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Posted by Korean 마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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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캐나다 영어 및 개인적으로 배운 영어 표현들..
(2탄이라고도 해도 될까.... 요?....)


1. "Thank you" 또는 "Thanks"라는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뭐라고 말하실 건가요? "You're welcome"이 가장 많이 나올 것 같네요. 저도 그게 입에 붙어서 "You're welcome"을 많이 합니다. 캐나다에서 그렇게 해도 아무 문제 없구요. 그런데 저의 짧은 캐나다 생활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No worries"입니다.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 때 뭐... 좀 신선한데 익숙하다고 해야 할까?.. 뭐 그랬습니다. 뭔가 한국 정서를 담고 있는것 같아서요. 우리가 누구가에게 고맙다고 말할 때 물론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신세를 진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마음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답으로 "뭐 그런 것 가지고 그래? 별거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뉘앙스가 딱 이랬습니다. 그리고 "No worries"는 "I'm sorry"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괜찮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그러니까 "Thanks"에도 "No worries" "I'm sorry"에도 "No worries" 둘 다 가능합니다. 참고로 "No worries"와 같은 의미로는 "No problem"이 있습니다.

2. "야 너는 왜 나를 보내려고 그래?" 
이 말은 진짜 화나서 말할 수도 있고 장난스럽게 얘기할 수도 있겠죠? 여러분이 어떤 모임에 갔는데 어떤 사람이 "집에 언제 가세요?" 이런 식으로 계속 물어보면 위와 같이 얘기할 수 있겠죠? 그래도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왜 나를 보내려고 그래?" 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밌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왜 나를 보내려고 그래?"를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정답은 "get rid of"를 동사로 사용하면 됩니다. 제가 식당에서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A: "Hey, Andrew, when are you leaving?" ( Andrew, 너 언제 가?)
B: "Do you hate me? Why are you always trying to get rid of me?"
(야 너 나 싫어해? 왜 항상 나를 보내려고 그래?)

참고로! 장난기 넘치는 상황이었습니다.

"get rid of"가 제거하다라는 무서운 뜻도 있지만 뭔가 내 눈 앞에서 안 보이게 하는 것이 "get rid of"의 본질적인 의미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remove"도 같은 맥락입니다. "Could you remove that chair?" 는 의자를 제거해 달라는 게 아니라 치워 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3. 실생활: 교통편. (개찰구 /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고 나가고 / 교통카드 충전 ) - (사진 있습니다.)
밴쿠버는 대중 교통이 잘 되있습니다. (퀄리티는 한국이 훨 낫지만.. ㅋㅋ) 지하철과 같은 "SkyTrain"이 있구요 버스가 있습니다. 일반 버스는 새벽 1시 40분까지 운행되고 그 이후로 한 새벽 4시 30분까지 야간 버스(Night bus)가 운영됩니다. (보통 skytrain을 이용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으면 야간 버스를 타야 합니다. 그래서 거의 24시간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T-money처럼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Compass card라고 부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개찰구는 "(Fare) paid zone"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는 거는 "Tap in" 내릴 때 찍고 내리는 거는(아님 지하철역을 나오거나) "Tap out"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너 공짜로 환승하려면 카드 찍고 내려야 해"를 영어로 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ou have to tap out if you want to transfer for free" . 그리고 카드 충전하는 거는 뭘까요? 동사로 "load"를 사용합니다. "load"의 뜻이 뭔가를 싣는 거니까요. 예를 들어, 트럭에 짐을 싣는게 "load"하는 거죠. 영어에서는 카드에 돈을 싣는다고 표현하네요. 그래서 내 T-money에 만원 충전해야해를 영어로 한다면 아마 "I need to load 만원 onto my T-money card" 가 될 것 같네요.

P.S => Tap in / tap out 에서 in 과 out이 쌍을 이루죠. in과 out으로 쌍을 이루는 표현이 하나 더 있는데요. clock in / clock out입니다. 
제가 일하는 가게에서 컴퓨터에 제 아이디를 입력하고 clock in을 하게 되면 출근한 시간이 컴퓨터에 입력됩니다. 그리고 퇴근할 때 아이디 입력하고 clock out을 합니다. 그럼 퇴근한 시간이 입력되면서 제가 하루 일한 총 시간이 나옵니다. 결론은 clock in은 "출근 도장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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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간단한 캐나다 영어.. (엄창나게 별로 없지만) 캐나다 사람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미국 사람들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위키피디아를 보면 자기들끼리는 미세하게 구분을 한다고 하지만 네이티브가 아닌 저로서는 그냥 똑같습니다. 대신 단어 철자나 사용하는 단어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1. centre(center), colour(color), honour(honor)
캐나다는 단어에서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혼용해서 씁니다. 비율은 미국식 영어가 많습니다. 적은 영국식 비율 중에서 제가 지금까지 본 거는 위에 있는 단어들입니다. 괄호 안에 있는게 미국식입니다. centre 를 밖에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 화장실
미국에서는 bathroom, restroom, ladies' / men's room, 영국에서는 toilet, 캐나다에서는 washroom이라고 합니다.

3. 상대방이 하는 말을 못 알아 들었을 때
못 알아들으면 sorry? 라고 하면 됩니다. 캐나다에서도 그렇게 해도 되구요. 그런데 제 경험에서는 Pardon?이라고 좀 더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꼭 May I beg your pardon? 이렇게 안 말해도 됩니다. 그래도 저는 "Sorry?"가 입에 붙어서...

P.S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표현들
1. 우리말로 "영승아 부탁 좀 해도 될까?" 이 말을 어떻게 할까요? 
생각보다 간단 합니다. "Yeongseung May I?" 라고 그런 다음 부탁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식당에서 설거지 하니까 server(waiter, waitress라는 말은 잘 안 씁니다.) 들이 포크, 나이프, 숟가락을 식기 세척기에 넣어 달라고 할 때
"Yeongseung May I?" "Can you put the cutlery through?"
<참고: cutlery는 우리가 숟가락, 젓가락 등 우리가 밥 먹을 때 직접 사용하는 거를 통칭해서 수저라고 부르는 것처럼 숟가락, 나이프, 포크 등등 먹을 때 사용하는 것들을 통칭해서 cutlery라고 합니다.> 뭐 "May I?" 대신 "Can you do me a favor?" 해도 됩니다. 우리는 이게 좀 더 익숙한 것 같네요.

2. 식당에서 일한 첫 날 퇴근하면서 제가 매니저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I'm not sure if I did well today" (오늘 내가 일 잘 했는지 잘 모르겠네..) 거기에 매니저가 "Don't say that. Everything was in good shape." (그런 말 하지마 오늘 모든게 별 탈 없이 잘 돌아갔어) "in good shape" 라는 표현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자동차나 여러 물건 등이 원래 동작하는데로 잘 되면 "in good shape" 한 상태죠. My car is in good shape!
사람한테 쓰면 건강, 체력에 별 이상이 없다는 뜻입니다.

3. 음식 나왔어! 이거는 어떻게 할까요?
주방에서 요리하는 친구들이 요리가 끝나면 server들에게 음식 가져가라고 이렇게 크게 얘기합니다. "Food's up!!"

4. 주방에서는 서로에게 뭐 좀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많이 합니다. 컵을 가져다 달라, 소스 좀 가져다 달라, 등등 가져달 달라고 어떻게 얘기할까요? 
"Can you grab me A(원하는 것)?" give A B (A에게 B를 주다) 와 같은 구조입니다. grab의 뜻이 "움켜 쥐다" 니까 "Can you grab me A"를 직역하면 "A 좀 집어서 갖다 줄래?"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Korean 마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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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are often shy of/with people they don't know.


[아이들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낯가림이 심한 편이다.]

Posted by Korean 마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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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tarted from the bottom and worked her way up to become known.


[그녀는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유명해졌다 .]

Posted by Korean 마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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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acting career cost her school time. 

[그녀는 연기 생활 하느라 학창시절이 없었다.]



He couldn't finish high school.

[그는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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